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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자막뉴스] 변이 급속 확산 조짐에 놀란 中...특단의 '봉쇄' / YTN

2022-03-23 177 Dailymotion

인구 900만 명의 동북지방의 대도시 선양에 임시 병원을 짓는 공사가 한창입니다. <br /> <br />하루 감염자가 60명 정도인데 오미크론의 변이가 급속히 퍼질 조짐을 보이자 대비에 나선 겁니다. <br /> <br />[류이 / 선양시 도농건설국 임시병원 프로젝트 추진팀장 : (설계와 동시에) 시공팀을 투입해 공사를 하면 하루 평균 공사 인원이 3~4천 명 정도 됩니다.] <br /> <br />선양 시는 아예 도시 봉쇄 조치도 내렸습니다. <br /> <br />대중교통의 운행을 멈추고 기업들의 생산 활동도 대부분 중단하는 겁니다. <br /> <br />외출도 가구마다 생필품 구매를 위한 하루 1명으로 제한했습니다. <br /> <br />사실상 시민 모두를 격리시키는 거나 마찬가지 입니다. <br /> <br />지린과 창춘, 선양에다 베이징 인근 탕산과 랑팡까지 3천400만 명이 이런 봉쇄 속에 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렇게 봉쇄 강도를 높여도 하루 4천 명이 넘는 감염자가 나오자 중국은 새로운 대책을 내놨습니다. <br /> <br />인구 천만 명이 넘는 대도시는 구역별로 쪼개 핵산 검사를 24시간 내에 신속히 끝내도록 한 겁니다. <br /> <br />[자오야후이 / 중국 의정의관국 국장 : 우리가 (오미크론) 바이러스보다 더 빨리 달려야 합니다. 우리가 앞에서 달려야 바이러스를 이길 수 있습니다.] <br /> <br />실제 선양보다 감염자가 10배 이상 많은 상하이는 전면 봉쇄 대신 구역별로 나눠 통제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인구가 2천500만 명이나 되는 거대 도시를 통째로 봉쇄하면 경제적 파장이 크다는 점도 감안한 겁니다 . <br /> <br />중국이 방역 전략을 바꿨다고는 하지만 사람들의 이동을 제한하는 봉쇄가 여전히 강력하고 차별화된 대책이라는 점은 달라지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베이징에서 YTN 강성웅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20324021237221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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